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의 지원으로 올해 제17기를 맞이하는 강원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2년도 전국 지역특화청년무역가양성사업단 제16기 연차성과평가'에서 20개 대학 중 4년 연속(‘19~‘22년)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국비 2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GTEP사업단은 기업의 수출아이템 발굴, 시장조사, 현지바이어 발굴, 해외마케팅, 시장진출전략 계획 수립, 수출계약 체결 및 사후관리 등 기업 수출의 전주기 과정에서 전방위적인 수출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실로 22년도에는 총 139,732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사업단 22명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증 달성, 취업률 71.4% 달성, 외국어점수 향상도 역대 최대치 달성(157.3점 향상 달성/외국어점수 평균 705.5점→862.8점) 등 명실공히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강원도는 도내 대학의 글로벌 무역인력 양성을 위해 강원대 지역특화청년무역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에 2007년도부터 매년 도비 3천만 원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추경을 통해 2천만 원을 증액해 총 5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하면서 ‘강원수출 증진과 도내 청년무역인재 양성’이라는 동반 성장을 목표로 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TEP사업단)은 지난 2004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Trade incubator)으로 출발한 이후 20년간 매년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해 올 정도로 사업추진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한편, 국비 2천만원, 도비 2천만원 추가 확보를 통해 사업 순항의 돛을 올린 강원대는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해외 판매 등 무역현장 마케팅실습에 집중투자 할 수 있게 됐다.
그 첫 번째 신호탄인 방콕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Anuga Asia 2023 / ‘23.5.23.~27.)에 지역특화청년무역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35명 전원이 참가해 도내 7개 기업의 부스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지역특화청년무역가양성사업에 대한 중점 지원으로 강원도 청년무역인재와 도내 기업들이 동반 성장하여 수출과 청년 취업 양방향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특화청년무역가양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산 지원과 다양한 정책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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