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에서 알고지내던 10대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11일 삼척경찰서는 A씨(50대)를 성착취물 제작과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부터 버스를 이용한 B양을 번호를 알아내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수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B양으로부터 신체를 촬여해 영상을 보내도록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학원연합회 관계자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또 다른 공범이나 지금도 자행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경찰과 지역사회가 적극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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