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내륙에는 한파주의보 발표

▲ 자료=기상청 제공.

23일 아침 기온은 어제 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경기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는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동풍이 불어오는 강원북부동해안에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너울성 파도는 주기가 길어 눈으로는 높은 파도가 잘 보이지 않아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한파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실내온도와 노인, 영유아의 체온을 자주 확인하고 적정한 실내 온도(18~20℃) 유지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한편,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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