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공단 속초청초1관리소는 지난 12일 속초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영구임대주택 단지관리를 담당하는 주택관리공단과 속초시 복지를 담당하는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 혁신적인 주거복지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 서비스 활동 협력 ▲입주민의 자살·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 ▲ 입주민 상담,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 ▲ 입주민 정보공유 및 복지관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또, 주택관리공단 속초청초1관리소에서 입주민 대상 주거복지 지원 사업을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빈곤 및 고령화, 자살 및 고독사 등 입주자의 다양한 주거 문제에 예방적 대응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관리공단 속초청초 1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입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생활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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