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사진)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5일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면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세입감소분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정선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 방안에 대해 정책건의를 할 계획이다. 

또, 최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기준 정선군 자체수입(996억원) 중 강원랜드 관련 세입(536억원)이 전체 세입의 54%를 자치하는 등 강원랜드 관련 세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정선군 현실을 설명하고, 강원랜드 장기 휴장에 따른 세입감소로 코로나19 관련 사업비를 비롯해 생활SOC, 계속사업 등에 대한 군비 부담금 절대 부족하니 정부 차원의 “특별교부세 지원 등” 각별한 재정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선 알파인경기적 합리적 존치를 위해 지역의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곤돌라 및 운영도로 존치와 활용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정선군의 입장인 사전 준비기간을 제외한 “3년 간” 곤돌라 시범운영 후 검증을 거쳐 존치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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