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용 지역 기업에 2년간 월 180만 원까지 지원

▲ 강원 강릉시 지역 청년들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참여, 1:1 전문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강원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 청년들의 역외 유출 방지에 힘을 보탠다. 

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하면 기업에 2년간 180만원까지 인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청년에게는 월 10만 원의 교통비수당 또는 250만 원 상당의 자격증 교육 및 분야별 실무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1:1취.창업 전문 컨설턴트를 매칭시켜 상황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주선하며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정의용 일자리경제과장은 "더 많은 청년이 취·창업 및 근무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뿐만 아니라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까지로 참여 대상의 폭을 더 넓히고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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