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 개선 위해 지속적 노력 '높은 평가' 받아

김기하 강원 동해시의장(사진)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가 지대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수상자인 김기하 의장은, 8대 후반기 동해시의회 의장으로 동해시 현안 사업들을 세밀히 점검하고 지역 현안 사안의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균형적인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강원남부 5개 시·군 상호간 관광지 요금할인‘을 제안, 시·군별 조례 개정에 반영되는데 적극 노력한 공적과 기타 민생 관련 각종 조례 제·개정안 발의 등 지역주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새로 만들어가는데 열정적인 의정활동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하 의장은 “개인적으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관련 직원들과 시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다”면서 “시민들의 피로와 근심을 덜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봉사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20일 횡성군에서 개최된 제220차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이정훈 강원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대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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