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77억원 넘엇, 지난해 대비 132% 매출 올려

 

강원도 착한 배달앱 '일단시켜'가 누적 매출 77억원을 넘어섰다. 

코로나와 3고시대(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다. 

'일단시켜' 배달앱은 지난 2020년 12월 시범 오픈, 1년 6개월 만의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금년도에는 4,390백만 원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3,318백만 원)대비 132% 매출이 성장했다. 

사진=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 8월 이벤트.
사진=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 8월 이벤트.

 

'일단시켜'는 지난 1월 19일 도내 18개 시.군에 오픈했으며, 가맹점과 소비자 편의기능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배달앱 운영을 위해 꾸준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 8월초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건강검진 이벤트, 착한가격 업소 인증 이벤트, 첫 가입 환영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소비자자들은 시군(원주, 양구, 인제 등)에서 발행하는 쿠폰까지 잘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리면서 지역의 맛 집도 경험하는 동시에 어려운 소상공인도 돕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전길탁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 배달앱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광고비‧가입비가 없는 ‘3무(無) 배달앱’으로, 8월부터 추진하는 국민건강보험과의 협업 이벤트처럼 다양한 협업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꾸준히 가맹점을 늘려나가면서  소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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