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동해-강릉 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 예타 차질 없이 진행' 밝혀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이 내년 초 2곳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정선 의정보고회 일정은 내년 1월 4일 오후 2시 정선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동해.태백.삼척 의정보고회는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 앞서 "최근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총사업비 3,177억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되는 등 동해.삼척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원랜드의 항구적 존립을 사실상 가능케 하고 폐광기금을 대폭 상향하는 폐특법 통과에 이어,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진흥사업계획(태백 5,219억원, 삼척 3,333억원)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다시 뛰는 폐광지역의 경제진흥 기틀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정선 군민의 뜻을 무시한 가리왕산 올림픽 문화유산의 맹목적 복원을 저지하고, 최적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용역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해-정선을 잇는 국도 42호선 백복령 구간(터널 3.6㎞)은 예산이 2,132억원(당초 1,304억원)으로 대폭 증액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동해역에서 07시 10분에 출발하는 첫차, 청량리역에서 20시 15분에 출발하는 막차를 매일 증편 투입해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결했다"며 "삼척-동해-강릉 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동서고속도로(삼척-태백-정선-영월) 건설 사업도 예타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일정이 허락 되시면 의정활동 결과를 보고 받으시고 당부의 말씀을 주시면 의정활동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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