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청 전경.
▲사진=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청 전경.

 

강원 영월군이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축산시책 추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월군은 도에서 실시한 시·군 종합평가에서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조사료 생산 기반 구축, 가축분뇨 자원화, 무허가 축사 적법화,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등 주요 부문에서 도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월군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약 56억원의 축산예산을 편성, 꾸준히 투자한 결과 영월 한우 거세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2%, 1+등급 이상은 70%로 강원특별자치도 평균보다 각각 1%, 2%가 높이 나타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신승규 농업축산과장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수 개체 수정란 이식, 거세 장려금 등을 지속 지원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재배단지 조성, 사일리지 제조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축 전염병 발생 예방 및 방역 활동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하여 가축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사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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