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충근 동해해경서장은 2일 강원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사진=유충근 동해해경서장은 2일 강원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는 2일 갑진년(甲辰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2024년 시무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을 위해 동해시 천곡동에 위치한 충혼탑에 참배하며 새해 업무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후 오전 10시 동해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무식 행사에는 소속 경찰관과 일반직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찰관 승진 임용, 모범공무원증 수여,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순으로 진행됐다.

▲사진=동해해경 2024년 시무식 이후 직원들과 신년하례 하는 모습.
▲사진=동해해경 2024년 시무식 이후 직원들과 신년하례 하는 모습.

이날 승진임용은 경감 4명, 경위 2명, 경사 2명, 경장 2명 등 총 10명이 승진임용됐으며, 5001함 박흥식 경감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모범공무원증을 수여받았다.

유충근 서장은 신년사에서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기본임무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부서원간 소통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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