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찾아 위문.격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특수시책' 세심한 복지행정으로 성장

 

강원 삼척시청 간부 공무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층을 방문하면서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삼척시는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1:1 결연한 노인과 아동,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267가구를 직접 방문, 자비로 3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삼척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4,840가구에 잡곡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2,645가구에 3천9백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가구에 총 1억7천여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삼척시 간부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에 온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척시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설, 추석) 시 산하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위문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1대1 소외계층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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