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화물차 적재·정비 불량 '집중 단속'

낙하물,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한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화물차 적재·정비 불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타이어 불량, 반사지 노후 등 정비 불량 차량이 발견되면 정비명령서를 발부하고 안전거리 미확보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화물차량의 경우 운행 전 벨트 등으로 적재물을 단단히 고정하고 필요한 경우 덮개를 덮는 등 추락 방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그러나, 대형 화물차량의 경우 일반 승용차들을 가깝게 뒤따라 오는 등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경찰은 이에 대해서도 증거를 확보해 단속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강원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화물차 정비 명령 위반 2천262건, 지자체 통보 158건, 통고처분 1천155건 등 총 3천575건을 단속하는 성과를 올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