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지역의 장비.자재 업체들이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동해발전 1.2호기 환경설비 제작.설치공사에 참여한 뒤 장비와 자재 대금을 받지 못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발전본부 동해발전 1.2호기 환경설비 제작.설치공사는 (주)해림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입찰에 참여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해림엔지니어링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환경설비 공사에 참여한 동해 지역 업체들은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현재 민사소송을 진행중에 있다. 장비를 대여한 동해 지역 K크레인 업체는 1억1천여 만원에 달하는
4.10총선 국민투표가 막을 내린 가운데 방송사 총선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이 예측됐다. 이에 민주당은 크게 환호했고, 국민의힘은 침울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방송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등 야권의 의석이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으며, 국민의힘의 의석수는 21대 의석수보다 줄 것으로 예측됐다.
제22대 총선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 도전장을 낸 장승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단수 공천이 확실 시 된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겠다'며 당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 부위원장의 경선 포기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의 맞대결이 예상된다.
"정치적인 이해 득실만을 따지는 세력들이 그 주춧돌을 모래알로 바꾸려 하고 있다"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대와 관련, 전국 최초로 한림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동맹 휴학'을 결정하면서 사태가 커지는 분위기다. 한림의대 비상시국대응위원회는 15일 성명문을 내고 "대한민국의 의료는 선배님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쌓아 올린 탑입니다"라며 서문을 시작했다. 이어 "정치적인 이해 득실만을 따지는 세력들이 그 주춧돌을 모래알로 바꾸려 하고 있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총체적으로 묵살한 이번 의료 '개악'이 현실이 된다면, 다시는 의료 선진국 대한민국으
대한축구협회가 15일 전력강화회의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이날,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사진)과 화상회의 한 내용을 말했고, 위원들은 감독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 기술본부장은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 임하는 자세는 물론, 아시안컵과 관련해 전술적 준비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는 '재임기간 중 선수 선발과 관련, 감독이 다른 선수를 보고 발탁하려는 의지가 없다'고 말했다. 황 기술본부장은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는 지도자로서 팀의 규율과 기준을 제시하는데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수) 2건의 정치관계법 위반 혐의로 현직 지방자치단체장 A씨와 현직 지방의원 B씨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A씨는 지방자치단체와 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에서 지역주민인수상자에게 자치단체장 명의의 상패와 시상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2년 동안 주민 화합행사 수상자 총 70명에게 1,410만원의 시상금을 제공했다. 또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를 대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에 따르면 국회의원ㆍ지방의회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재직 중이던 직원이 46억원을 횡령하고 필리핀으로 도주했지만, 1년4개월 간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됐다. 10일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횡령 혐의를 받는 전 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실 팀장 A씨(44)를 현지에서 검거한 가운데 국내 송환을 앞두고 있다. 현지에서 검거된 A씨에 대해 경찰은 국내로 송환되는 대로 관련 조사는 물론, 건강보험공단에서 환수 못한 피해금액 38억여 원을 회수 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찰은 A씨에 대해 국내 송환 시 즉각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한 행사업체 관계자 A씨가 B지자체 일부 시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제보자에 의하면, 행사업체 관계자 A씨가 최근 B지자체 시의원 일부에게 '돈이 든 봉투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돈봉투 전달 의혹'은 최근 있었던 일로 C행사업체가 지역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청 직원의 갑작스럽게 행사업체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역 행사는 A씨가 운영하는 행사업체가 해당 축제에 참여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에 앞서 일방적인 시청 직원의 행사업체 변경 요구에 당황한 C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현지를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강서구 대항전망대 인근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분, 기자들과 만나 질의를 이어가던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당했다. "내가 이재명"라고 적힌 파란 머리띠를 쓴 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접근하며 20cm 가량의 흉기로 목 부위를 공격했으며, 이후 바닥에 쓰러진 이 대표는 셔츠가 피로 젖을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사건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이 대표를 공격한 남성을 체포하고, 쓰러진 이 대표는 현장에서 부산대
23일 오후 8시13분께 강원 원주시 태장동의 A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아파트의 한 거주자로부터 '거실 기름난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6명을 동원, 화재신고접수 2시간 27분 만인 오후 10시4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또, 이 화재로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은 7명이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이하 수사대)는 지난 11일 오전 평창군청과 평창군상하수도사업소, 봉평면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평창군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상수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금품수수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 이에 대해 증거 확보를 위한 것이다. 한편,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사업체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외지 업체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에 평창군청은 경직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9시 46분 30초 충남 공주시 남남서쪽 12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6.35도, 동경 127.05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km지역이다.또,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강원 강릉에서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아이가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된 할머니에 대해 '혐의 없음' 판단을 내렸다.17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A씨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판단을 내리고 불송치했다.경찰은 A씨의 과실에 의한 사고로 뒷받침할 국과수 감정결과를 혐의 입증 자료로 삼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국과수의 감정결과에 따르면, 제동 계열에 작동 이상을 유발할 만한 기계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아 브레이크는 정상 작동했을 것으
강원 삼척시 하장면 숙암리 공사현장에서 무너진 흙더미에 60대 남성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51분께 하장면 숙암리 인근 임도 건설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A씨(60대)거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됐다. 사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현장 근로자들은 1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한편, 경찰은 현장관계자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국민의힘 이철규 사무총장이 14일 오전 사무총장직을 내려놓는 결단을 내렸다. 이 사무총장은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당의 안정과 발전적 도약을 위하여 국민의힘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며 "하루속히 당이 하나되어 당원과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 할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성원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사임 배경을 알렸다. 이 사무총장의 사임 배경에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에 책임지는 차원으로 보고 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전면전으로 확대시킨 '당내외 주요인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한일전에서 일본을 2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누르고 아시안게임 역사상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 3회 연속 우승이자, 역대 최다인 6차례 정상에 올랐다.초반부터 일본이 공격적으로 올라서며 한국 수비를 위협했고, 수비수들은 예상하지 못한 일본의 공세에 흔들려 전반 2분 만에 한 골을 내줬다. 하지만 5분을 기점으로 경기는 한
강원 삼척 근덕중과 원덕고 출신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거머쥐면서 지역 사회가 환호하고 있다.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달 주인공은 카누 선수로 출전한 김여진(웅진구청), 차태희(한국체대) 선수가 여자 용선(드래곤보트)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김여진 선수(사진 위)는 삼척에서 출생해 초·중·고를 보냈으며, 2018년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한 뒤 현재까지 맹활약 중이다. 짧은 선수생활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1위 자리를 한번 도 빼앗긴 적이 없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한국이 중국을 2대 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일 밤 9시부터 시작된 8강전에서 대한민국은 전반 18분 홍현석이 선제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고, 35분 송민규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중국의 기세를 무너뜨렸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4일 준결승(4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집단 마약을 하던 중 추락사한 경찰관이 마약거래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원경찰청 소속 A경장 등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최근 B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B씨는 마약 판매 등 혐의를 전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추락사한 A경장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던 과정에서 두 사람이 마약을 거래한 흔적을 발견, B씨 이외에 판매를 한 자에 대해 추적중이다. 한편, 이번
12일 강원 삼척화력발전 삼척블루파워 공사장 기습 시위를 벌인 환경단체 회원들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기후환경단체 소속 활동가와 회원 5명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위치한 삼척석탄화력발전소 입구에 사다리를 설치하고 “포스코와 정부는 삼척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하라”, “화석연료 종식(End Fossil Fuels)”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고, 구호를 외쳤다. 이날의 시위는 오후 12시 50분까지 진행고, 직접행동에 참여한 5명의 활동가는 바로 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되어 현재 삼척 경찰서에서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