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무릉계곡 방면의 한 도로에서 소형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 7살 여아를 비롯해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쯤 동해시 삼화동 삼화로 무릉계곡 방면의 한 도로에서 4명이 탑승한 소형 승용차와 9명이 탄 승합차가 충돌, 이 사고로 두 차량 탑승자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다친 사람 중 중상자는 소형 승용차에 타고 있던 7살 여아 1명과 승합차 탑승자 50대 여성 1명이다.그중 여아 1명은 양양 119항공대를 통해 원주시 내 한 병
강원 속초의 한 건물 공사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9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2시 52분쯤 속초시 조양동의 한 2층 규모의 건물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던 A씨가 추락했다.당시 A씨가 떨어진 높이는 약 5m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A씨는 이 사고로 팔과 다리 등을 크게 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소방헬기가 위치한 양양 내 항공시설로 A씨를 이송했으며, A씨는 다시 소방헬기를 타고 원주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50대가 2주 만에 다시 음주운전이 적발돼 실형이 확정, 형이 부당하다며 항소를 재기했으나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A(53)씨는 도로교통법 상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법원이 A씨의 항소를 기각, 원심판결을 유지했다.이에 앞서 춘천법원은 지난 5월 A씨에게 음주운전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전 3시쯤 강원 양구군의 한 도로에서 운전면허 없이 혈중알코올농도 0.071%의 술에 취한 상태로 화물차를 약 400m 구간 운전한 혐의를 받
8일 오후 2시 10분쯤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국립공원 대청봉 인근 쉼터에서 3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지나던 등산객에게 발견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와 설악산관리공단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4일 오전 11시 30분께 강원 삼척시 오분동에서 차량화재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 공업사 직원의 초기 진압으로 큰 화재를 막았다. 삼척소방서에 따르면, 공업사에 입고 대기 중이던 화물차 한 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공업사 직원 A씨(남.48)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초진 완료된 차량의 잔화를 정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과거 자신의 교회를 다니는 10대 자매를 상습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70대 목사에 대해 2심에서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박재우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린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청소년강간등) 등 혐의로 기소된 A씨(71)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9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목사의 권위를 이용해 피해자들을 오랜시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을 했다
강원 강릉시의 한 병원 로비에서 6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강릉 사천면의 한 병원 로비에서 60대 A씨가 몰던 요양원 소속 카렌스 차량이 탑승객을 하차시키던 중 2~3m 돌진하면서 B씨(69)와 병원 로비 기둥, 차량 1대를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병원 내원 환자 보호자인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경찰은 주변인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강원 원주시의 한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끝 방어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30대)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몰던 차량이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도로 끝 지점인 'T'자형 교차로에 있는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11일 강원 동해시 추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30대 남성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해루질을 하러 바다에 들어간 A씨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낮 12시46분쯤 접수, 신고를 접수한 해경 측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4척,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을 펼쳤다. 수색 현장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초속 6~8m의 북서풍이 불고, 1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나타냈다. 한편, 동해해경 관계자는 “현재 실종 추정 해상 주변에 대한 수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인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4년을 선고받은 50대가 원심 재판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박재우 부장판사)는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56)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3월 강원 속초시의 한 건물 옥상 테라스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지인 B씨(42·여)의 목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사건 당시 A씨는 B씨에게 반말로 술을 따르라고 요구했고, B씨가 이에 불만을 표출했던 것
14일 오후 1시 57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해변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50대가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조개 채취를 하던 중 파도에 의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핑을 하던 관광객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해경은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술이 덜 깬 상태로 승객을 태우고 택시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50대 택시기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진원두 부장판사)는 14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55)가 '형량이 무겁다'며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결 이후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양형에 고려할 만한 현저한 사정변경이 없다"며 "피고인은 아침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개인택시를 운전하다 승객을 태운 상태로 사고를 일으켰
강원 경찰이 연구원 채용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 3일 강원연구원을 본격 압수수색했다.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원연구원에서 연구원 채용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 ㅅ사관을 보내 2시간여 동안 압수수색을 벌였다.앞서 지난 5월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전임 강원연구원장의 제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는 가운데 경찰의 수사를 통해 혐의가 밝혀질 경우에는 부패방지법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이라 관련 내용 등을 밝힐 수 없다”며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인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4일만에 또 절도행각을 벌인 50대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제1형사부(김청미 부장판사)는 절도‧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59)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징역 2년)을 유지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4일 오후 B씨의 주택 출입문을 열고 들어간 후 서랍장 안에 있던 현금 21만원을 훔쳐 달아났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18일 C씨의 집에 침입해 8만원 가량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 1개를 훔치기도 했다. 이 범행은 과거 절도죄로 복역후 출소한 지 4일 만에 이뤄지는 등 죄질이
지난 20일 오전 11시 34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미인폭포 인근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60대가 인근 바위로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인근 평지에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주변 바위가 있는 곳으로 떨어졌다. 이에 A씨는 머리를 바위에 부딪쳐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지에서 넘어진곳을 볼 때 높은 곳은 아니지만, 주변에 바위가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청업체들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강원 강릉지역 시멘트회사 전 임원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제1형사부는 지난 19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한편,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1억6,200만여원이 선고됐었다.또 A씨에게 부당하게 청탁한 하청업체 대표 B씨는 1심에서 징역 4개월형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말 강원 속초시에서 초등학교 동창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춘천지법 속초지원 형사합의부(안석 부장판사)는 19일 상해치사 등으로 구속기소된 A씨(24)에게 징역 10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명령, 취업제한 2년, 신상정보 공개 15년을 선고했다.재판부에 따르면 “피고인은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피해자를 자신의 가학적 즐거움을 위해 지속적으로 폭행했고 성적유희의 대상으로 삼았다”며 “폭행 후 쓰러진 피해자에 대해 구조조치 없이 방치했다"며 "범행 축소·은폐를 시도하는 등
검찰이 3살 난 자신의 아이를 커튼봉으로 폭행하는 등 학대한 비정한 친모를 구속 기소했다.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및 특수폭행 혐의로 A씨(23)를 구속기소하고 친권상실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7월 자신의 3살 난 아이를 커튼봉 등으로 폭행하고 음식을 제대로 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또, 검찰은 A씨의 동거인 B씨(26)와 C씨(26)를 함께 구속 기소하고 D씨(24)를 불구속 기소했다.B씨와 C씨는 A씨의 아이를 역시 커튼봉 등으로 수 차례 폭행해 타박상을 입힌 혐의(특수상해 등)
강원 동해시 한섬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9분쯤 한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씨(50대)가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 쪽으로 떠밀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후 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해경함정,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에 들어갔다.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A씨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을 조사 중이다.
10일 오후 3시 4분께 강원 정선군 임계면 고양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선소방서 진압대에 의해 40분 후 완진됐다. 한편, 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1개동이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