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사진)에서는 지난 17일 개최된 의원간담회에서 '2021년 책정된 의원 국외여비' 2천 2백만 원 및 '의원 공무 국외출장 수행여비' 6백만 원을 전액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의원 국외여비는 2020년 대비 3천 6백만 원에서 1천 4백만 원을 삭감한 2천 2백만 원을 당초예산에 편성, 국외여비 반납은 4월 중 개최예정인 제253회 태백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우선적으로 편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태백시의회는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국외여비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려움을 함께하고 필요할 때 앞장서는 건강한 태백시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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