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면서 4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12일 발표됐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오차범위 내인 1.9%p 오른 39.2%로 나타났다.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내인 1.7%p 떨어진 57.7%였다.긍정 평가를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40.6%·5.3%p↑), 인천·경기(36.3%·4.5%p↑)에서 올랐
강원경찰청(청장 김준영)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18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단계 단속체제를 가동하고 선거범죄 첩보수집 및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경찰청에 '사이버테러 대응팀'을 편성해 선관위.정당 홈페이지 해킹 및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상 불
인터넷 도박에 빠져 국고에 손을 댄 도내 국유림관리소 소속 30대 회계직원 A씨(34)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8월 관서운영경비 통장을 이용해 현금인출기에서 300만원을 인출하는 등 2023년 3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국고금 9734만원을 인출하는 등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회계업무를 담당했던 A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인터넷 도박을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보험사기 범죄가 최근 병원.브로커조직과 연계해 갈수록 대형화.전문화되고 있다. 이는 의사 및 전문 브로커가 공모해 수백명 이상의 환자를 알선․유인한 후 허위의 진료기록․영수증 등을 발급, 보험금(보험회사) 및 요양급여(건보공단)를 편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에 금감원‧경찰청·건보공단은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조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범정부 보험사기 척결에 나섰다. 특히, 최근 공‧민영 보험금을 둘다 편취한 혐의가 발견된 3건(사진)에 대해
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아시안컵 요르단 전에서 2대 0으로 졸전을 펼쳐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강릉)이 대한축구협회의 응답을 요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권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국민 목소리가 높습니다. 급기야 감독 경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 의원은 "경기의 승패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애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할 때부터 많은 우려가 있었고여러 팀에서 감독으로 혹평을 받아왔는데 과연 국가
강원 속초시가 지난 1월부터 2월 6일까지 3차례 내린 대설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속초시는 대설 예보 발령에 따라 시 보유 및 임차 제설차량 36대를 사전 점검, 대설 시 주요 도로변 등에 신속하게 투입했다.시는 관내 도로에 주차중인 차량에 공용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신속한 도로 제설을 실시하고, 시청 전 직원을 동원해 인도, 승강장, 횡단보도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발빠른 행동을 보여줬다. 또, 동제설단, 마을제설단, 속초시지역자율방재단, 속초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민간단체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지난 7일 올 한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귀농·귀촌 동네 작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 동네 작가로 선정해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며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 및 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 게시하는 사업이다.군은 SNS 활동, 프로그램 활용 여부,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명의 동네 작가를 선정했으며, 블로그 형식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폭넓은 콘텐츠를 제작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 미래산업국 직원들은 10일간 진행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일 태백 전통시장 두 곳을 찾았다.이는 경기침체와 계속되는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황지자유시장.장성중앙시장을 방문했다. 또, 각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 각자내기 오찬을 하는 등 도내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에 일조했다. 특히, 명절에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148억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건축왕’에게 법원이 사기죄 관련 법정최고형을 선고했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오기두 판사는 7일 선고 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62)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범죄 수익 115억여원의 추징을 명령했다.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공범 9명에게 각각 징역 4∼1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행해 동기나 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피해를 준 부분에 큰 죄책감을 져야 한다”며 “청년 4명이 전세사기 범행으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4월 10일(수)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 7일(수)부터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국회의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추어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빈틈없이 대비할 방침이다.우선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빙자한 금품수수나 명절 인사 명목의 사전선거운동, 누리소통망(SNS)상 흑색선전 등 허위사실유포 행위를 면밀하게 살핀다.또, 후보자 등록 전까지는 불법 권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이하 강원본부)는 8일부터 닷새간 '설 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7일 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강원권 고속도로의 일평균 예상 교통량 약 36만2000대로 보고 있다. 또, 올 1월 주말 평균 교통량 31만여대보다도 16.8% 많은 수준으로 설 명절 당일 교통량은 지난해 설(39만9000대)보다 10.3%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동하는 데는 최장 5시간5분(요금소 기준)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5분 늘어난 것이다.반면,
❍ 신청기간: 2024. 2. 1. ~ 3. 17. ❍ 신청대상: 강원지역 농업인 ❍ 공급물량: 콩 121.5톤, 팥 8톤 (대원콩 119, 청아콩 2.5, 아라리팥 8) ❍ 공급시기: 2024. 4. 1. ~ 5. 10. ❍ 접수기관: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주민센터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지원장 강창구, 이하 “강원지원”)은 강원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산 콩, 팥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129.5톤을 공급한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3품종으로 대원콩(119톤), 청아콩(2.5톤), 아라리팥(8톤)으로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철청장(사진)이 지난 2일 설 연휴를 대비해 최 일선 현장부서를 방문, 비상대응태세와 사기진작을 위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날 경북 영덕군 소재 강구파출소와 울진해경서 구조대를 방문, 연안 취약해역 안전관리 현황과 긴급 상황 대응태세를 점검한 뒤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 귀성객 및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방파제, 해안가, 낚시어선 주 조업구역의 순찰 강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한 바다를 이용
최근 경찰청 인사에서 동해경찰서장으로 발령된 정해영 총경과 지난해 7월 삼척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곽병일 총경이 경찰대 14기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원 삼척 출신으로 삼척고와 경찰대 14기를 졸업한 정해영 총경(48)과 동해 출신으로 광희고와 경찰대 14기를 졸업한 곽병일 총경(49)은 경찰대 동문으로 서로 고향을 10분 거리에 두고 있다. 삼척 출신이 동해서장에, 동해 출신이 삼척서장에 취임한 것은 드문 일로 각 지역사회에서는 지역 치안 확립에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해 출신인 곽병일(49) 삼척경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사진 가운데)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지역의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위문품을 전달한다. 김 지사는 5일(월) 춘천 동부노인복지관, 2.6.(화)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점심 배식 봉사를 펼친다. 6일(화) 오후에는 원주 심향영육아원(아동양육시설), 8일(목)에는 강릉 애지람(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김 지사는 "다음 주면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주는 주변의
재단법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학철)은 지난달 26일 2024년도 신입사생 선발심의위원회를 개최, 최종 233명(관악 134, 도봉 99)을 선발했다.강원학사는 지난달 19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학사 평균 3.5:1의 경쟁률로 관악학사는 2:1, 도봉학사는 10:1로 나타났다.합격 여부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7일(수)까지 입사 등록을 마쳐야 하며, 불합격자 중 유자격자에 대해서는 전원 예비인원으로 관리해 결원 발생 시 충원한다. 또한 강원학사에서는 오는 3월 1일 관악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달 25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를 개최, 2024년 제61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 합격인원과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제2차 시험의 전 과목을 응시한 경우(이하 일반응시자)에만 최소 합격인원을 배정하며, 심의 결과 700명으로 결정했다. 세무사 자격시험 최종합격자 선발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다만,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자가 700명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전 과목 평균 60점 미만이라도 매
강원 정선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재희)는 2024년도 설날 연휴기간 고향 및 관광지를 찾는 도로이용자를 대상으로 7일(수) 정선군 정선아리랑시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은 유관기관(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정선군청)이 참석해 겨울철 도로살얼음 주의운전, 동절기 교통사고예방, 사고시 행동요령 홍보물과 물티슈를 배포, 운전자에게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정선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無사고 안전운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으로, 더불어 국민 모두가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운전면허 취소처분이 결정된 37명에 대해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93조 제3항에 의거 운전면허 취소처분 결정내용을 공고했다.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난동을 벌여 2명을 살해한 최원종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황정임 부장검사)는 2일 살인 등 혐의로 최원종에 무기징역을 내린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이 구형한 사형에 미치지 못하는 1심 판결에 대해 시정을 구하기 위해 항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무차별적으로 흉기 난동을 벌여 2명을 살해하고 12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는 등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공판 중에도 피해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 없이 심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