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ISCA)(협회장 우종현)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IDF 월드컵 롱보드 아리랑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IDF 월드컵 투어를 유치하고 주최하는 국제스케이트보드문화협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다운힐 선수권대회’를 한국의 아름다움과 아리랑을 널리 세계에 알리고 소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롱보드 대회명을 ‘Arirang Hill’로 명명했다.작년 대회때 IDF측은 전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최고 수준의 롱보드 코스라며 아리랑힐 개최 장소에 대해 극찬한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 여자핸드볼팀이 30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2018 청주 직지컵 핸드볼대회' 결승전에서 인천시청을 21-2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이번 대회는 2011 SK 핸드볼코리아컵대회 이후 7년 만에 실업팀과 대학팀이 함께 최강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 대회로 아마와 프로를 통틀어 최강자를 가린 뜻깊은 대회다.A조 예선전에서 인천시청과 3승 1패로 동률이었으나 골득실 차이로 아쉽게 2위로 4강전에 오른 삼척시청은 B조 1위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의 경기에서 1점차 짜릿한 승리로 결
2010년 밴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 모태범(29.사진)이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 라이드 페스트(AROUND SAMCHEOK 2018 TREK RIDE FEST)’에 참가한다.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 라이드 페스트’는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대회로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모태범은 에코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삼척의 풍경을 만끽하며 동호인들과 함께 자전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 동호인들은 어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건강에 각별한 유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6일 강원 영서지방은 미세먼지로 잿빛 하늘을 만들었고, 이날 오후 5시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원주시 명륜동과 춘천시 중앙동 66㎍/㎥로, '나쁨' 수준을 나타냈다.강원 영동지역은 한반도 등줄기인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영서와는 다른 기후가 나타났으며, 영동은 상대적으로 대기질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영동지역의 경우 대기질과는 별개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호흡기 질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으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사진)는 안전 올림픽 성공에 이어 두 번째 고지인 패럴림픽 안전메달 획득을 위해 화재․구조․구급 등 안전요원 301명(50대)에 대해 사전 교육을 마치고 지난 18일 오전 11시부터 담당 분야별 안전 순찰을 실시했다.특히, 세계인의 축제인 2018올림픽․패럴림픽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는 날 인 만큼 선수․응원단은 물론, 관중들의 긴장감이 풀리고 안전의식이 해이해져 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강도 높은 안전경계․순찰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이와함께 패럴림픽
2018평창 동계패럴림픽이 18일 오후8시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0일간의 열전을 마감, 종합순위 15위를 기록했다.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 메달 순위 15위에 올랐다.장애인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신의현(37·창성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 좌식 경기에서 22분 28초 40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신의현은 앞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 좌식 부문에서 42분28초9로 동메달을 품에 안은 바 있으며, 한국 대표팀은 17일
2018평창패럴림픽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3, 4위전에서 이탈리아에 1대 0으로 승리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17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주장인 한민수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동메달의 성과를 일궈냈다.경기 후 한민수 선수는 "꿈 같습니다. 이제 잠을 설친 선수들도 많고 어떤 경기보다 사실 긴장이 많이 됐다"며 "경기 전 긴장이 많이 안 풀렸는데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동메달을 획득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또한 한민수는 응원해준 국민들에 대해 “민 여러분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이 나왔다.금메달을 따낸 신의현(38·창성건설.사진)은 17일 금메달 확정 후 평창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이애슬론에서 사격을 못 해서 어젯밤 잠이 안 왔다”고 말했다.신의현은 “어머니가 제가 사고 나서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눈 못 감으실까 봐 결혼도 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했다”면서 “이제 금메달까지 땄으니, 남은 삶을 행복하게 살고, 효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신의현은 크로스컨트리뿐만 아니라 바이애슬론까지 많은 경기에 출
한국 장애인노르딕스키 간판 신의현(37·창성건설/사진)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기는 영광을 안았다.신의현은 11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종목에서 42분 28초 9를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 한국 대표팀의 첫 번째 메달이자 역대 동계패럴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세 번째 메달로 한국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장애인 알파인스키 한상민이 은메달,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휠체어 컬링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5일(월) 춘천에 입성해 강원도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국내 5개 권역(제주·안양·논산·고창·청도)에서 채화된 불꽃은 3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채화된 불꽃, 88올림픽 당시 채화된 불꽃 그리고 전 세계인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아 만들어진 디지털 불꽃 등 8개의 불꽃과 합쳐져 대한민국에서 동행의 발걸음을 시작했다.이번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밝힐 성화가 5일 강원도에 입성,성화는 5일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6일),정선(7일),강릉(8일) 등 도내 주요 도시를 차례로 밝힌 후 개막일인 9일 평창에 도착한다.강원권 성화봉송에는 총 410명의 주자가 참여해 39km의 거리를 달린 예정이며, 도내에 입성한 성화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이색봉송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5일 춘천에서는 한국 관광 100선에 등재된 ‘의암호 물레길’에서 카누를 활용한 성화봉송이 펼쳐지며 6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는 외발자전거 봉송이 진행된다.이어 7일 정선에 도착한
지난 24일 올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에서 김보름(25.강원도청.사진)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김보름 선수는 은메달을 확보하고 관중석을 향해 큰 절을 올린뒤 최근 붉어진 '노선영 논란'으로 국가 자존심을 세운 자랑스런 얼굴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여느 시상대와 달리 김보름은 포디엄에서도 속죄의 눈물을 훔쳤다. 앞선 팀추월에서 동료 노선영을 멀찌감치 놔두고 달려 국민적 비판을 받은 데 대한 부담 때문이었다. 그러나 관중들은 이미 김보름 응원에 마음을 모았으며, 준결승 선수
'스피드스케이팅의 철인'으로 불리는 이승훈(30.사진.대한항공) 선수가 올림픽 신설 종목인 매스 스타트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2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추가,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메달(금2.은3)을 거머쥐는 순간이었다.이승훈 선수는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올림픽에서 메달 5개를 따낸 것이 처음으로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를 일으켜 낸 이승훈 선수에 국민들은 환호했다. 이승훈 선수는
지난 25일 저녁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이 열린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이 남북의 물결이 울렸다.평창올림픽에 참가한 전 세계 선수단이 입장하던 중 북측 선수단에 이어 남측 선수단이 민요 음악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석에 앉아 있던 북한 응원단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이날 평창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했던 남북 선수단은 폐회식에서는 각각 태극기와 인공기를 들고 따로 입장했다. 북한 응원단 약 230명은 이날 개회식 때와 같이 성화대와 가까운 관중석 2층에 모여 앉아 폐회식을 관람했다.북한 응원단은 폐회식을 앞두고 식
'미래의 물결' 평창올림픽 폐회식 2시간 이어져라이브 드론쇼·베이징 장이머우 감독 8분 공연 등 시선집중 17간의 여정으로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싸운 겨울스포츠 제전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2022년 베이징올림픽을 기약했다.92개국 2천900여 명의 선수들과 900여 명의 출연진, 3만5천 명의 관람객들은 한순간 경쟁도, 승부도, 동과 서, 남과 북, 반목과 갈등, 분쟁을 모두 잊은 채 원래 그랬던 것처럼 하나로 어우러진 폐막식이었다.지난 25일 평창 올림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오르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여자 컬링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후지사와 스킵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을 맞아 8 대 7으로 승리를 거뒀다.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일본의 끈질긴 추격에 연장 11엔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며, 한국 컬링 최초로 올림픽 4강에 오른 것은 물론 최초의 메달 획득까지 확정했다.한편, 오는 25일 오전 9시 5분 열리는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여자 컬링팀이 스웨덴을 꺾으면 여자컬링 최정상 자리에서
지난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황대헌 선수가 39초854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황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이자 생애 첫 올림픽 메달로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올림픽 첫 결승전인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넘어져 메달을 놓친 황대헌은 1000m 결승에서도 피니시 라인을 코앞에 두고 넘어져 실격 처리됐다. 그럼에도 황대헌은 좌절하지 않고 세 번 만에 메달을 거머쥔 것이다.황 선수는 지금까지 네 번의 월드컵에 출전해 세 개의 금메달을 얻는
스피드스케이팅 김태윤(서울시청)이 소치올림픽의 아쉬움을 딛고 평창에서 깜짝 메달을 따냈다. 김태윤은 23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를 1분8초22에 주파, 개인 최고 기록(1분8초8)에 근접한 좋은 기록을 냈다.결국 김태윤은 키얼트 나위스(네덜란드),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그동안 동계종합대회의 아쉬움을 씻은 김태윤은 2014 소치올림픽에서 1분10초81로 30위에 머물렀고, 지난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는 대표 선발전에서 넘어지면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김아랑, 이유빈 선수가 '쇼트트랙 세계 최강'을 재확인했다.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3,000m 결승에서 대한민국 여자 계주 대표팀은 4분07초36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 쥐었다.한국 쇼트트랙은 지난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승승장구, 단연 '세계 쇼트트랙'의 최강 국가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대한민국은 릴레함메르를 시작으로 1998년 나가노,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복합경기가 강풍예보로 인해 일정이 변경됐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알파인스키 여자복합경기를 23일 강풍예보로 인해 22일 변경해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당초 2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던 알파인스키 여자복합경기는 22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301분에 치러진다.또한 정선 알파인경기 관람권을 소지하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경기일정 변경 안내 및 경기관람에 참여해 줄 것을 전화안내와 함께 SNS 또는 문자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