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포항 강진으로 인해 집을 잃은 이재민 대책의 하나로 임시 거주공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포항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대성아파트를 찾아 "LH공사 빈집 160채를 이재민들에게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김 장관은 건축물 내진 설계 문제와 관련해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내진 설계가 상당히 많이 진행됐다"며 "그러나 민간은 미약한 수준인데 보강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필로티형 건물에 대해서는 내진 설계가 충분히 반영되
강원 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사진)는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기매트, 전기난로 등 난방용품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전기난방용품 화재는 전기매트 접힘으로 인한 발생 및 난로에서 발생한 복사열에 의한 발생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기난방용품 화재 예방법은 ▲전기매트가 접히거나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사용하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전선 피복 이상 유무 확인 ▲문어발식 전기 사용금지 등
강원도 내에서 개에 목줄을 착용하지 않아 일어난 사고가 매년 늘고 있으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반려견이나 사육 중인 개에게 물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올해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108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장소는 가정 내에서 발생한 사고가 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가 13명, 산 6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부사장 중 76명이 자신이 기르던 개에 물렸으며 20명은 유기견에, 13명은 이웃집 개에 물린 것으로 분석됐다.물린 부위별로는 손, 팔, 다리, 허벅지, 얼
강원 삼척소방서는 지난 9일 제 55회 소방의 날 행사 및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 불조심 퍼레이드를 펼치며 화재예방 홍보를 병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소방차 10대, 경찰차 1대, 소방공무원 20여명이 동원, 삼척소방서 출발 → 교동 교차로 → 삼척시청(앞) 교차로 → 삼척상공회의소(앞) → 삼척의료원 교차로 → 한흥프라자 교차로 → 삼보장 교차로 → 동두고개 교차로 → 삼척소방서 도착 순으로 운행했다.소방의 날의 맞아 주진복
대출수요가 많은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에 대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청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경보를 발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30대 여성 피해자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교사.간호사 등 20~30대 전문직.사무직 여성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사회 초년생으로 사기사건 등 범죄사례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이 적어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평소 사기범들의 범죄수
10대들의 무면허 운전이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면서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지난 8월에는 부산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17살 권모 군이 경찰에 붙잡혔다.또, 인천에서는 한 편의점 앞에서 술에 취한 행인을 폭행해 지갑을 빼앗고 주차장 렌터카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 5명이 소년부로 송치됐다.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10대들의 '무방비' 차량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날로 늘면서 주위의 관심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운전면허 나이제한은 만 18세로 대부분
최근 강원 동해시 부곡동 특수학교 건립을 위한 설명회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가로막혀 지난달 무산된 후 특수학교 반대에 대한 주민들의 시민의식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강원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 오전 강원 동해시 부곡동 동해교육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특수학교 설립 예정지인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3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5월에도 각각 1,2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마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도 교육청에 따르면 동해와 삼척의 경우 특수교육 대상
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휴대폰을 복제해 이동통신사 개통지원금 등 수십억원을 가로챈 A(50)씨와 일당 30명(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을 검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 9월까지 대학생과 영세 상인 등을 유인해 스마트폰 1,694개를 개통한 뒤 고유 식별코드를 중고 휴대폰에 복제, 일정 기간 개통을 유지하면서 이동통신사로부터 개통지원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이들은 복제가 끝난 새 스마트폰은 장물업자에게 팔아넘겼고, 이 같은 수법으로 23억 9,400
국제로타리3730지구는 지난달 30일 미래세대의 청소년들에게 평화운동을 통한 사회적 평화분위기 확대와 한반도 평화의식을 고취, 국제분쟁 해소를 위한 '2017 접경지역 평화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지역 평화운동 확산 및 강원도내 접경지역 주민 및 학생에 대한 평화인식 제고, 접경지역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또, 2017 접경지역 평화 자전거 대행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현장체험과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저소득층 자녀와 접경지역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백억원대 뇌물수수 등 사건을 변호하게 될 5명의 국선 변호인이 정해졌다.서울중앙지법은 25일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을 맡고 있는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가 국선 변호인 경력과 박 전 대통령 사건 변호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 직권으로 국선 변호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12만 페이지가 넘는 수사기록과 법원의 공판기록 등 방대한 기록 분량을 고려하고, 사실관계 파악 및 법리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보고 원활한 재판을 위해 여러 명의 국선 변호인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형사소송법 제33
강원 강릉시에서 또래를 무차별 폭행한 10대 6명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드러낸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은 사회의 심각성을 판단해 징역형을 구형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1단독 이상원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성모(16·구속)양 등 6명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이에 검찰은 성양과 정모(16)양 등 구속기소된 2명에게 징역 장기1년 2개월 및 단기 1년을 구형했다.또, 불구속 기소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지난 20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안전을 기원하는 경찰특공대의 시범을 비롯,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는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또, 최근 경찰 사건의 실화를 다룬 '범죄도시' 주인공인 배우 마동석씨가 제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명예경찰로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이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
남편을 장식용 돌로 내리쳐 숨지게 한 60대 아내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2부(이다우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61.여)씨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4년을 선고했다.김씨는 지난해 3월 23일 오전 1시 30분께 삼척 자신의 집에서 남편(61)의 머리를 거실에 있던 3kg 가량의 장식용 수서그로 수차례 머리를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경찰에 따르면 계 모임을 갔다가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 남편은 김씨의 머리를 잡아채고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이에
법원이 구속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만료 시점을 사흘 앞두고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는 구속 기간 연장에 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추가 발부했다.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 18가지 공소사실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오는 16일 자정에 구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대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시설과 인조잔디에서 기준치를 250배 초과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음에도 지난 1년간 방치돼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사립대의 경우 시설교체를 위한 예산확보조차 되어 있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었다.국회 교문위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강원 동해‧삼척)이 교육부로 부터 제출받은 ‘대학교 우레탄 시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육부는 초‧중‧고등학교 우레탄시설의 안전성이 지적된 지난해 10월 대학교 우레탄시설에 대한 중금속 오염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우레
경찰청이 2018년부터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해 특별관리에 나선다.이는 교통과태료가 벌점처분 없이 과태료만 부과되는 점을 악용해 상습적으로 과속.신호위반 등을 일삼는 악성 운전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년간 178회 위반한 운전자와, 연간 10회 이상 위반자가 3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1년간 10회 이상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는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의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 1년에 1회 과태료를 부과받은 운전자보다 2배 이상 인사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
해외 언론의 기사보도 시, 한국과 관련한 정보오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철규 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 받은 ‘한국바로알림서비스 신고 접수 및 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국바로알림서비스 개통 이후 올해 8월까지 1년간 2,431건의 한국 관련 오류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오류는 전세계 언론에서 발생하고 있었는데, CNN, Financial Times, BBC 등 인지도가 높은 해외 언론에서도 오류가 발견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동해는 East
지난 26일 강원도 철원군의 모 부대 소속 22살 A 일병이 부대로 복귀하던 중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이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A 일병이 사망 직후 군 수사 당국은 '도비탄'으로 인한 사망사고라고 주장했지만 유가족들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입장이다.'도비탄'은 총에서 발사된 탄환이 단단한 물체에 맞고 튕겨나간 것을 말한다.사건 당시 A 일병이 숨진 현장 약 400m 떨어진 곳에서는 12명의 병력이 K2 소총으로 사격훈련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원주 을.사진)이 지난 21일 전몰군경.순직군경의 배우자 사망 시에도 성년 자녀에게 보상금이 승계되도록 하는 내용의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지보도 9월 10일자)'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범위, 보상 및 보호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독립유공자 및 6.25전몰군경자녀의 경우 배우자 사망 시 성년 자녀에게 보상금이 승계되고 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강원랜드에서 대규모 채용 비리가 발생했다며 '공공기관 채용 적폐'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주당 이훈 의원(사진)이 공개한 강원랜드 감사 자료에는 강원랜드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직원 518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에는 무려 95.2%에 달하는 493명이 내.외부의 인사 지시와 청탁이 있었으며 청탁자 가운데에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강원랜드는 '인사 채용 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