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남대천 일원을 중심으로 지난 5일부터 개막한 천년의 축제 '2016강릉 단오제'가 축제의 한마당으로 변했다.강릉 단오제는 12개분야 총 7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시민들에게 흥겨운 한마당 축제로 열기가 뜨거워 지고 있다.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 단오제는 지난 2005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는 '신을향한 나와 당신을 위한 세상의 모든 몸짓이 모이다'라는 주제로 각종 체험과 대관령국사성황신, 여성황신을 단오장에 모시 후 치
지난 2005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강릉 단오제가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남대천 단오행사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 단오제'는 '신을향한 나와 당신을 위한 세상의 모든 몸짓이 모이다'라는 주제로 신주마시기 체험부터 대관령국사성황신과 여성황신을 단오장에 모신 후 치러질 예정이다.또, 강릉의 문화를 주제로 펼쳐지는 대규모 퍼레이드인 신통대길 길놀이가 7일부터 강릉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지고 국내 유일의 무언 가면극인 '관노가면극'은 5일부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삼척장미축제에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십천강변에 활짝 핀 장미밭에 가족.연인.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일대 교통망이 혼잡을 이루고 있다.세계 최대 장미공원으로 불리는 '삼척장미공원'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관광행열이 줄을 잇고 있다.한편, 6월 첫날인 삼척장미축제에는 G1강원민방 이동스튜디오가 마련돼 1일 저녁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최근 모 자치단체 시의원들이 단체로 음식점과 커피숍 등을 찾는 모습은 흔히 보인다. 하지만 '시민들의 심부름꾼'이라는 모습은 찾아 보기 어렵다. 이들은 시민들과 무엇인가 다른 위치에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특히, 이들은 시민들이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해야 허둥지둥 인사를 받는 모습도 보이며 평소 '시의원'이라는 대단한(?) 직책을 습관처럼 과시하는 모습이다.한 시민은 "그들(시의원)은 일반 시민들과 뭔가 다르다는 인상을 많이 받게 한다"며 "선거 전과 선거 후의 모습이 다른 시의원들
'천만송이 장미의 첫 번째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에서 열릴 예정인 2016삼척장미축제의 성공예감이 기대되고 있다.삼척시 오십천변에 천만송이의 꽃을 피운 각양각색의 장미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으며 오는 28일부터 장미축제가 개최된다.오는 6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인 2016삼척장미축제는 오십천 장미공원 일원에서 전시.문화공연, 체험.이벤트, 나눔과 체험행사 등 시민화합과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에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가
정부의 대한석탄공사 산하 광업소 폐광정책이 알려지자 태백지역은 물론, 삼척 도계 등에서도 범시민비상대책위가 꾸려졌다.지난 23일 삼척시의회와 도계읍번영회, 석탄공사 도계광업소노조, 경동탄광노조 등 정부 정책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범시민비대위를 구성하고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강원도의회도 지난 23일 '정부의 제2의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즉각 중단'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 강하게 반발했다.특히,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제2의 석탄산업합리화'관련 내용은 지난 16일 발표된 '20
이이재 국회의원(동해/삼척.사진)이 지난 19일 제19대 국회 임기를 마치며 그동안 은혜를 배풀어 준 동해.삼척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발전과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지난 4년간 치열하게 달려왔다"며 "그간의 격려와 사랑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의원은 "동해.삼척 고속도로와 삼척.태백 38번국도를 올해 완공시키고 삼척.포항 철도공사와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를 본격 착공시킨 성과는 평생 잊지 못할 보람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소회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강원 영동권은 접근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는 강원도 내 최대 인구가 밀집해 있는 원주시와의 버스 노선이 많지 않은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강원 남부권인 동해.삼척의 경우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은 강릉을 통해야한다. 하지만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은 강릉을 거쳐 동해.삼척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관광객 유치가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타 도시에 관광객을 빼앗겨 버리는 일이 벌어지면서 교통망 확충이 절실히 요구되
고(故) 정세환 G1강원민방 회장 영결식이 지난 2일 오전 10시 G1 강원민방 사옥에서 유가족과 임직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김영철 전 G1 강원민방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히말라야 등반 도중 고산병으로 숨진 G1 강원민방 정세환 회장의 영결식이 진행되면서 유가족과 임직원, 강원도 내 각계각층 인사들은 고인의 넋을 기리며 마지막 길을 떠나는 고인을 애도했다.지난달 26일 일행 9명과 함께 해발 5천500m 히말라야 '칼라파트라'를 등반하던 도중 고산 증
강원도의원들이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30년 넘게 착공조차 되지 않은 가운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근)를 꾸려 청와대 앞으로 모였다.대선 단골 공약 사항이었지만 '강원도민 기만'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도의원들이 직접 공약 이행을 촉구하라고 나선 것이다.강원도의회 특별위원회는 2일 청와대 인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조속한 이행에 앞서 건의문을 통해 "반드시 서울~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는 착수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
학교폭력이 예전과는 다른 형태로 나타나면서 이를 보호하려는 각 기관과 경찰의 홍보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 정도로 보여지고 있다.부산경찰청이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에 웃어 넘길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부산경찰은 "경찰 형아.누나만 믿어"라는 이색광고판 부터 건물외벽 전면에 총알경찰차를 연출한 광고까지 우수 홍보사례로 선정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부산경찰청은 부산시내 초.중.고교 12곳과 지하철 1호선 동래역 엘리베이터 문에 랩핑 광고를 부착해
강원 삼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얼굴 몰아주기'사진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삼척여고 1학년 3반 학생들로 구성된 이 사진은 삼척경찰서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학교전담 경찰관인 최은실 순경의 얼굴 사진을 살리기 위해 학생들의 얼굴은 미모(?)를 잠시 내려놓고 찍은 것이다.한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삼척경찰서가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을 배정하면서 학생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세환 G1 강원민방 회장이 지난 26일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중 고산병으로 추정되는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정 회장은 본사 직원 9명과 지난 18일 출국, 다음달 3일 귀국예정이었으나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현지에서 숨졌다.나머지 일행 9명은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 회장의 사망 소식에 언론관계자들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G1 강원민방은 정 회장의 사망 원인 규명과 사고 수습을 위해 27일 오전 사고 대책반이 네팔 현지에 급파할 계획이다.춘천 출신인 정 회장은 서울 동성고와
지난 총선에서 동해.삼척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철규 국회의원의 입당을 두고 한 지지자가 '새누리당 복당'을 부추기는 SNS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다.이는 이 의원 측근인 권모 씨가 최근 SNS를 통해 이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을 부추기면서 삼척반핵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특히 권씨는 SNS를 통해 '복당'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정강정책등이 새누리당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는바, 망설임없이 복당할것을 권유한다"라는 등의 글이 삼척반핵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으며 이는 자신의 의견
이번 4.13총선 강릉 선거구에서 3선의원으로 당선된 권성동 당선자의 역할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새누리당 소속 권성동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54,359표로 57.2%의 득표율을 얻으며 3선에 성공, 이제부터 중진의원으로서 역할에 관심이 모아 지는 이유다. 권 당선자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강릉의 발전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이 올바른 길을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릉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진력을 다해 강릉의
지난 13일 치러진 4.13총선 개표결과 새누리당이 고전한 강원도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의 선전이 단연 돋보이는 선거였다.강원도는 새누리당 6석, 더불어민주당 1석, 무소속 1석으로 당선자가 확정된 가운데 선거초반 예상했던 새누리당의 압승은 6석에 그쳤다.지난 13일 자정을 넘기면서 당락의 윤곽이 드러난 원주의 표심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제기했던 ‘강원홀대론’도 판세를 가르는 데 작용했다.또, 전국 최초로 경선을 통한 야당후보 단일화를 이뤘던 춘천 허영 후보도 막판까지 김진태 후보와 접전을 벌이면서 가슴 조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염동열(사진) 후보가 무소속 김진선 후보를 1,359표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새누리당 염동열 후보(득표율 40.7%)와 김진선 후보(득표율 39.5%)는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가운데 새누리당의 승리로 끌어냈다.공룡선거구로 불리며 선거기간 중 악전고투한 염동열 당선자는 무소속 김진선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이기면서 재선에 성공했다.염 당선자는 "인생에 있어 최대의 무기는 진실이다"며 "어느때 보다 힘들었던 선거전을 치르며 지역 시민들의 민심을 다시 한번 돌
존경하는 동해·삼척 시민 여러분!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저 이철규를 압승으로 당선시켜 주신삼척·동해 시민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 이철규의 당선은 동해·삼척 시민들의 위대한 승리이자, 잘못된 밀실공천에 분노한 시민정신의 승리입니다.저는 이번 선거가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없는 자발적인 시민정신의 부활이자, 진정한 민의가 반영된 선거였다고 생각합니다.특히나 이번 선거는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뜻이,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정치인을 원했다는 점에서 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저
4.13총선에서 새누리당 텃밭속에 무소속 바람을 일으키며 '시민의 후보'로 무장한 동해.삼척 선거구 무소속 이철규(58.사진) 후보가 새누리당 박성덕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한 번의 아픔을 겪은 이철규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출마한 결과,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이철규 당선자는 가장 현안사항인 '삼척원전백지화'를 제1공약으로 내세우며 삼척시민들의 큰 지지를 받은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도 삼
4.13총선 동해.삼척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철규(전 경기지방경찰청장) 후보가 개표율 50%를 넘긴 가운데 새누리당 박성덕 후보 7천 400표(오후 9시 22분 기준) 이상 앞서면서 승리를 확신했다.동해시 천곡동 흥국생명 3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는 이 후보의 승리를 확신, 지지자들이 건넨 꽃다발을 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