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도시 강원도 삼척시가 지난해와는 달리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이는 지난 6월 개장한 쏠비치호텔&리조트삼척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쏠비치호텔&리조트삼척의 경우 연일 만실로 기록되면서 회원권을 가진 관광객들이 삼척 경기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해안선을 따라 곳곳에 자리잡은 삼척의 해양관광 벨트는 쏠비치호텔&리조트삼척 숙박 관광객에 큰 인기를 끌면서 '관광도시 삼척
강원 삼척시 해양레일바이크가 연일 매진을 이루면서 관광객들의 즐거움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동해안과 맞닿은 해양레일바이크는 바다를 비롯, 시원한 절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궁촌과 용화를 잇는 국내 유일의 레일바이크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사계절을 잊은 듯 여름철 성수기는 물론 평일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해양레일바이크는 시의 관광 효자상품으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화~장호 간 해
강원도 대표 한우브랜드인 '하이록한우'와 '한우령한우'가 통합돼 새로운 브랜드인 '강원한우'로 출범한 가운데 '경영 혁신'을 통한 경쟁력에 기대가 모아 지고 있다.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15일 베니키아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창범 양구군수, 이순선 인제군수,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용복·남평우·강청룡·김금분·정재웅·장석삼 강원도의원, 조완규 농협강원지역본부장, 참여축협 조합장, 농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록·한우령한우 통합 브랜드인
17일 오후 6시께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80km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6중 추돌사고가 발생, 4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부근 인천 방향은 약33km/로 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 등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한편, 피서를 즐기고 귀경차량이 몰려들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어 평창 나들목에서 인천 방향 진입차량을 우회 조치하고 있으며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최근 이철규 국회의원(동해.삼척)이 지난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에 참석해 도종완 시인의 시를 인용, 강원 폐광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대변한 가운데 폐광지역 주민들은 물론, 동해.삼척 시민들로부터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이 의원은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질의를 하던 중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냐 라고 묻고 있습니다"며 "연탄은 자신을 불태워 타인에게 행복을 전합니다"며 또박또박 자료를 읽어 내려갔다.이 의원의 질의에 황 총리는 깊은 생각이 잠긴듯 했고 도종완 시인의 시를 인용한
지난달 17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민간 잠수사 김관홍 씨가 고양시 비닐하우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경찰의 CCTV분석 결과 밤에 대리운전을 마치고 비닐하우스로 귀가한 김 씨는 혼자 술을 마시고 1시간 반 만에 바닥에 쓰러져 유명을 달리했다. 그는 쓰러지기 전에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지인에게 보냈고 현장에서는 약통이 발견됐다. 이를 두고 김 씨가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자원했던 김 씨는
강원 삼척시 삼척해수욕장이 8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 유치에 나섰다.이날 행사에 앞서 삼척해변 번영회는 '삼척해수욕장 개장 및 무사고 기원제'를 열고 119구조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제를 열었다.또, 공공편의시설인 관리사무소도 준공을 마친 가운데 여름 피서철 관광객의 불편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준공을 마친 관리사무소 내부는 삼척시청, 삼척소방서, 삼척경찰서, 동해해양경비안전서, 삼척시보건소 등 관계기관 인원들이 상시 배정돼 해수욕장 기간 동안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전망
지난 4일 강원 정선군 남면 광덕리 광덕계곡에서 차량추락으로 4명의 노인이 실종된 가운데, 이모(66.여)씨의 시신이 정선 신동읍 덕천리 제장마을 인근에서 발견됐다.이번 사고로 김모(79.남)씨와 권모(70.여), 유모(59.여)씨는 아직까지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정선군과 정선경찰, 정선소방서 등 관계 기관은 시신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다.특히, 관계 기관들은 6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광덕계곡부터 동강까지 정밀 수색에 나서면서 범위를 넓혀 수색중에 있다.한편, 지난 4일 강우량은 175mm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강원 동해시 묵호항은 자연을 품은 곳이다. 동해 묵호 사람들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담은 이 곳은 최근 '벽화골목'이라고 불리는 '논골담길'이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밤이면 오징어배의 불빛으로 유월의 꽃밭처럼 현란하다고 했던 묵호 바다, 동네 개들이 만원짜리를 입에 물고 다녔다는 묵호 바다의 전성기가 '논골담길'로 인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다.조선 후기 순조 때 큰 해일로 사람들의 굶주림을 구제하기 위해 당시 파견 나온 이유옹부사가 이곳의 물과 바다, 물새도 검
강원 삼척시의회가 오는 7월 1일 의장선거를 앞두고 표대결로써 치러질 전망이다.이미 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정진권 현 의장, 이정훈 의원, 한동수 의원 등 3명으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8명의 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해 1.2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인 5명의 지지표를 받지 못할 경우 3차 투표에서는 1.2위 후보의 다득표 후보가 선출된다.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일찌감치 출마의 뜻을 밝힌 한동수 의원과 전반기 의장에 머무르지 않고 후반기까지 이어가려는 정진권 현 의장의 대결구도는 이목을 끈다.또, 5선 의원인 이정훈
최근 화물차 고속도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간간이 보도되고 있다. 꼭 화물차 원인의 교통사고로만 목숨을 잃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사망자 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한국도로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화물차가 원인이 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지난해 보다 41% 증가했다. 교통사고를 비롯해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도로공사는 감소대책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5월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화물차가 원인이 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지난해에 비
지난 17일 오후 삼척중앙시장 내에서 형광등 과부하로 추정되는 불꽃이 발생해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김태현(남.20) 학생의 용감한 초동조치로 대형 화재를 막은 가운데 삼척소방서가 유공자 표창식을 가졌다.삼척소방서는 대형화제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인근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대형피해를 예방한 공이 인정돼 이번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형도 서장은 "다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한 학생의 기지가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더욱더 신경 써 주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이하 혁신비대위)는 23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제8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4.13총선 과정에서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에 대한 복당을 승인했다.이날 새누리당 혁신비대위는 지상욱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지난 16일 혁신비대위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7인에 대해 복당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장제원 의원은 지난 20일, 주호영.이철규 의원은 지난 22일 각각 소속 시.도당에 입당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로써 총선 전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
무소속 이철규 국회의원(강원 동해․삼척)이 22일 새누리당(강원도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했다.이 의원은 22일 오전 새누리당 강원도당을 통해 복당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르면 내일 새누리당 비대위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새누리당의 공천심사 과정에서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철규 의원은 제20대 총선에서 강원도 유일의 무소속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눈길을 모았다.이 의원은 복당의 변을 통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들에 대한 일괄복당 결정은 당이 지난 총선의 공천과정의 오류를 인정하고 민심을 받들겠다는 변화의
우리들에게 6우러은 현충일, 6.25전쟁 등 안보와 관련해 뜻깊은 달이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지 66주년이 되는 해로 북한의 남침으로 일어난 6.25전쟁은 우리 국토를 반으로 갈라놓고, 수많은 희생자를 남겼다.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친 수많은 국군 장병과 UN군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휴전이 이뤄진지 63년이 되가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호국영령들이 차가운 땅 속에 묻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이들을 조국의 품으
오는 22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언론.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강원도 삼척시 갈천동 산 16번지 일원 부지 9만 8985m²에 지하 2층 지상 10층 대규모 리조트로 바다와 맞닿은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은 착공 전부터 언론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오는 22일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양.속초 쏠비치 호텔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 내는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은 그리스 산토리니와 흡사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지역회의 간부위원 워크숍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개최된다.헌법기관으로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시대적 상황과 국민적 여망으로 지난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됐다.특히, 이번 간부위원 워크숍을 통해 통일에 대한 새로운 역사의 창조 과정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며 민족공동체 회복 및 한반도 전쟁위험 제거로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로 열릴 예정이다.김홍수 동해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
해양수산부가 지난달 28일 세월호 뱃머리 들어 올리기 작업이 기술적 문제로 연기된 가운데 2주 만에 다시 인양작업에 나선다.인양을 맡은 중국 상하이 셀비지는 세월호 뱃머리를 들기 전 선체 내.외부에 부력재 등을 설치, 선체 중량을 8천3백톤에서 3천3백톤으로 줄이는 작업을 벌여왔다.그러나, 부력제 이탈로 작업이 힘들었던 가운데 그물형 연결 장치 등을 설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했다고 해수부는 밝혔다.한편, 세월호는 뱃머리를 들어올린 뒤 선체 전체를 들어올리고 플로팅 도크에 올려 목포 신항으로 옮길 예정이다.
강원 삼척시의회 정정순 부의장(사진)이 지난달 26일 정선아리랑 공연센터에서 열린 제1회 강원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회별로 각 1명씩 강원의정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특히, 정정순 삼척시의회 부의장은 왕성한 의동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수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등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정순 부의장은 삼척시의회 6대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시의회에 입성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또, 지역 현안 문
1988년 6월 8일 오후 2시, 제24회 서울올림픽 개막을 100여 일 앞둔 어느 여름날이었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자리한 서울소방학교에 취재진들이 속속 몰려왔다. 그날은 3월부터 석 달 넘게 진행된 제 1기 119 특별구조대의 교육이 끝나는 날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119 구조대 발대식이 있는 날이었다.대부분 특수부대를 전역하고 들어온 대원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입게 된 제복과 베레모에 기분이 오묘해졌다. 떨리는 것도 잠시, 발대식이 진행되는 동안 대원들의 가슴엔 위험하고 힘들지만 사람을 구하는 일에 대한 사명감이 깊이 새